새로운 형식의 낭독극
사실적인 표현만 행해온 기존 낭독극의 일방적 소통에서 벗어나 ‘스포큰워드 (Spokenword)’의 음악적 표현을 연극적 시각으로 탐구하고 실험하여 무대언어로 표현하는 낭독극.
언어의 음악성을 극대화
말하기 예술(Oral Art)의 한 장르, 시 문학과 음악의 복합된 장르로, 단순한 낭송에 초점을 두지 않고 압축적인 언어와 강렬한 음악성(운율성)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이야기 풀이(Storytelling)에 중점을 두고 예술적 이미지를 상기시킨다.
청각이 주는 연극적 상상력
1945년, 뉴욕의 '리더스 시어터(Reader's Theater)'라는 낭독양식 전문 극단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2인 이상의 참여자가 리듬, 억양, 박자, 감정을 포함하여 대본을 낭독 하여 극을 구성하는 장르. 주로 연극이 제작되기 전 사전발표회, 쇼케이스 등으로 활용되거나 다큐멘터리 연극 등의 포스트 드라마에서 하나의 표현 양식으로 활용되기도 한다.